용인농관원, 벼·사과 등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이행점검 착수

입력 2025-07-16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경 미이행시 기본직불금 10% 감액 예고…계도기간 후 본격 적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는 벼·사과·고추 등 하계작물 등록농지 13만 필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품목 정확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변경신고 의무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3단계 정기점검체계(①정기신고→②현장점검→③직권변경 및 감액)’의 일환이다.

앞서 4~6월간 대대적 홍보와 함께 32만9000건의 변경신고 접수가 완료됐으며, 이번 현장점검은 그 후속 조치다.

이행점검단은 마을 단위로 편성되며, 팜맵 항공영상, 농작물 재해보험 정보 등 외부 데이터와 연계해 품목 불일치 가능성이 높은 농지 중심으로 촘촘한 점검이 이뤄진다. 마을이장 대상 현장 홍보도 병행된다.

특히, 변경신고를 누락한 농업인은 올해까지는 기본직접지불금 10% 감액 대상임을 ‘사전예고’ 받게 되며, 내년부터 실제 감액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벼 품목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10~12월에도 팜맵과 인공위성영상 기반으로 품목 현행화 작업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향후 AI·빅데이터 기반 농정의 핵심 인프라로, 정확도 제고와 농업인의 자율적 신고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과기정통부 “KT 해킹, 회사 귀책사유”…위약금 면제 결론
  • 일본 이어 대만까지…'대지진 공포' 여행 비상 [해시태그]
  • “뽑지 않고 버틴다”…미국, 새해에도 채용 한파 지속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연임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거운 책임감⋯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17,000
    • -0.34%
    • 이더리움
    • 4,27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3.93%
    • 리플
    • 2,701
    • -0.44%
    • 솔라나
    • 179,500
    • -0.39%
    • 에이다
    • 515
    • -2.83%
    • 트론
    • 413
    • -0.48%
    • 스텔라루멘
    • 31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90
    • -1.77%
    • 체인링크
    • 17,950
    • -0.33%
    • 샌드박스
    • 168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