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0일 수출 9.5%↑...반도체·자동차·선박 호조 영향 [종합]

입력 2025-07-11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청, 7월 1~10일 수출입 현황 발표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9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와 같다.

수출은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4.3%)로 전환했다. 미국 관세부과 등 악재에도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뺀 나머지 기간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12.8% 증가했다. 승용차는 13.3%, 선박은 134.9% 늘어났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반도체는 고부가 제품 수요,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자동차는 품목별 관세 영향으로 미국으로의 수출은 줄었지만, 전기차를 중심으로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1.9%)과 무선통신기기(-13.9%)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6.2%), 미국(6.1%), 유럽연합(3.6%), 베트남(2.3%) 등은 증가했으나 홍콩은 43.1% 감소했다. 중국, 미국, EU 등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47.0%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20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원유(4.9%), 기계류(17.2%), 가스(21.9%) 등은 늘었으나 반도체(-4.5%), 석유제품(-27.4%) 등은 줄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6.7%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2%), 유럽연합(18.3%), 일본(6.8%) 등은 증가했으나 미국(-13.1%), 대만(-9.1%) 등은 감소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6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의 첫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고물가 속 중동 변수 반영한 듯 [5월 금통위]
  • '삼전·닉스 2배 ETF' 전격 출시 속 '예적금 줄고 마통 늘어'…코스피 1만 돌파 기폭제 되나
  • 올해 여름 해외여행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날은 '6월 마지막 주' [데이터클립]
  • 갸루, 왜 다시 예뻐 보이죠? [솔드아웃]
  • 6호 태풍 장미 북상 중…올해 여름 더위·장마는 어떨까
  • 카카오 노사 끝내 조정 결렬…창사 20년 만 첫 파업 위기
  • 단독 예보, 파산 저축은행 임원 퇴직연금 강제회수 성공
  • ‘카톡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10,000
    • -1.35%
    • 이더리움
    • 2,98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1,500
    • -9.88%
    • 리플
    • 1,949
    • -0.2%
    • 솔라나
    • 121,700
    • -0.73%
    • 에이다
    • 348
    • -1.42%
    • 트론
    • 522
    • -4.22%
    • 스텔라루멘
    • 308
    • +2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10
    • -0.92%
    • 체인링크
    • 13,370
    • -1.76%
    • 샌드박스
    • 10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