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반려해변인 경기도 시흥 오이도 해변에서 친환경 플로깅 활동 ‘세븐어스(Seven Earth)’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엔 세븐일레븐 임직원들과 파트너사 ‘해우촌’ 직원들이 참여한다. 해우촌은 조미김 제조·가공 전문 기업으로 세븐일레븐에 PB김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로 이뤄진 반려해변 코디네이터 기관 ‘플플플’도 동참할 예정이다.
‘세븐어스’ 해변정화활동은 데이터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플로깅은 데이터와 플로깅의 합성어로 플로깅 참여자가 어디서, 어떤 쓰레기를, 얼마나 수거했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기록 및 분석하고 그 효과를 수치화해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지난 5월 활동 당시 스티로폼 부표, 플라스틱 용기 등 총 50kg 가량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양지현 세븐일레븐 ESG전략기획팀장은 “세븐일레븐은 반려해변 입양 및 지속적인 환경 관리활동을 통해 일상 속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역 사회 환경 지킴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