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 누적 100만 방문객 돌파

입력 2025-07-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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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레저 우수성 전파⋯해양 생물 다양성 보존 위한 연구기관 역할도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의 해외 지점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가 오픈 2주년을 앞두고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월드)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의 해외 지점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가 오픈 2주년을 앞두고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는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의 해외 지점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가 오픈 2주년을 앞두고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8월 하노이 서호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에 문을 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운영 역량과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약 9090㎡(2750여 평) 규모, 3400여 톤(t)의 수조를 보유한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이다.

해양생물 최대 1만여 마리가 지내는 메인수조를 비롯해 360도 서라운드뷰로 해양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회류 수조존’ 등이 있다. 또한 바다사자 생태 설명회를 포함한 14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생물을 활용한 생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의 입장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10% 증가했고 매출 또한 약 90% 상승했다.

최근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성인 혹은 연인 단위의 관람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으로 만들어낸 푸른 빛의 수조들 덕분에 현지에서 ‘커플 사진 맛집’으로 꼽히기 때문. 여기에 로맨틱하게 생일·프로포즈·웨딩 등을 기념할 수 있는 한국형 이벤트 패키지까지 입소문을 타며 소중한 인연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연인들에게 인기다. 아쿠아리움 하노이가 현지의 청년층에게 K컬처의 즐거움을 전파함과 동시에 레저 트렌드까지 선도하고 있다고 롯데월드는 자부했다.

단순한 관람 시설의 역할을 넘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생명 존중 문화 함양을 위한 전문기관 역할도 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하노이는 2023년 4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열대 생물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및 연구 위해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월드는 4월에 베트남 하노이 타임즈시티에 온라인 교육 콘텐츠 IP를 활용한 ‘키즈플레이그라운드’를 오픈했다. 롯데월드의 두 번째 하노이 사업장으로, 미술 교육은 물론 신체 활동까지 결합한 복합 놀이 공간이다.

이해열 롯데월드 베트남 법인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베트남 관람객들에게 더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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