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공무관 노동조합, 성북구에 915만 원 성금 전달

입력 2025-07-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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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북구)
(사진제공=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동조합이 3일 성북구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915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성북구 소속이 아닌 서울시 전체 환경공무관 183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다른 지역 조합원들이 성북구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성금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어 이승로 구청장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차담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누고, 복지 정책과 현장에서 환경공무과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조 측은 “평소 성북구의 따뜻한 나눔 철학과 복지 실천에 깊이 공감해 왔으며, 이번 기회에 조합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연대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소속이 아님에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연대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성북구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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