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KSD나눔재단 성보경 사무국장,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 밀알복지재단 고성원 모금사업본부장. (출처=KSD나눔재단)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8일 경북 영덕군실버복지관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400가구에 6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6월 한 달 동안 ‘빅워크(Bigwalk)’ 앱을 통해 실시한 ‘그린캠페인’ 걸음기부 목표 달성에 따라 이뤄졌다. 예탁원 임직원, 일반시민 총 1만2218명이 8억4221만1449보의 걸음을 기부했다.
이번 그린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총 58만9548km로, 30년산 소나무 1만8662그루 식재와 같은 탄소저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환경을 위한 오늘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내일의 건강하고 푸른 지구를 되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원은 지난 3월에도 영남지역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40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과 생활안정을 위한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