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 목표주가↑⋯자본 규제 완화 공감대 형성”

입력 2025-07-09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25% 상향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자본 규제 완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논의되는 보험부채 할인율의 최종관찰만기 속도 조정 등을 생명보험사에 더욱 긍정적인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2월 실시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 올해 주당배당금(DPS)에 미치는 영향은 약 440원으로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일정에 따라 추가 상승 여지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2분기 지배순이익은 663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6%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회성 요인 소멸과 자회사 연결효과 감소로 투자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63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이 3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보험금 예실차가 영업 확대 등에 따른 보험금 지급 증가로 다소 악화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반영됐던 부동산 매각익, 삼성카드 호실적 효과 소멸로 18.4% 감소한 4486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건강보장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전속 채널을 통한 시장 공략에 따라 건강보장 신계약 CSM은 6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전분기 대비 23.5%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장 비중은 지난해 58%에서 올해 1분기 74%까지 상승한 가운데 2분기 80%까지 이를 것이란 예상이다. 장기물 위주 시장금리 상승과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라 2분기 K-ICS 비율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선방할 전망이다.


  •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이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12]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81,000
    • -3.28%
    • 이더리움
    • 4,319,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804,500
    • -3.54%
    • 리플
    • 2,834
    • -3.18%
    • 솔라나
    • 188,300
    • -4.46%
    • 에이다
    • 567
    • -4.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30
    • -5.67%
    • 체인링크
    • 18,980
    • -5.67%
    • 샌드박스
    • 179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