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게임업체 에픽게임즈와 반독점 소송 합의

입력 2025-07-08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체적 합의 내용은 밝히지 않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삼성전자가 미국 게임업체인 에픽게임즈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 합의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삼성과 구글을 상대로 한 모든 반독점 관련 주장을 취하하기로 했다.

에픽게임즈는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삼성이 에픽게임즈의 우려를 해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양사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추가적인 설명을 거부했고, 삼성 측은 스위니 CEO의 게시글을 참조하라는 입장을 취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에픽게임즈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자사 앱 마켓이 아닌 플랫폼을 통한 앱 설치에 대해 보안 문제를 핑계로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에픽게임즈는 삼성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및 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에 기본 설정으로 도입한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이 불공정 경쟁 행위를 유발한다며 이를 해제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기능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 앱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84,000
    • -0.86%
    • 이더리움
    • 3,259,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98%
    • 리플
    • 2,115
    • -0.28%
    • 솔라나
    • 129,700
    • -1.52%
    • 에이다
    • 380
    • -1.04%
    • 트론
    • 529
    • +0.95%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0.26%
    • 체인링크
    • 14,560
    • -1.49%
    • 샌드박스
    • 110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