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여름 전력수요 폭증 대비 ‘비상체제’ 돌입

입력 2025-07-08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전설비 집중 점검·24시간 복구반 운영…“근로자 건강관리도 병행”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첫 번째)이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 대책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첫 번째)이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 대책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올여름 역대 최대 전력수요에 대비해 설비 점검과 현장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하는 등 전력공급 안전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여기에 근로자 건강관리에도 비중을 두는 '이중 대응' 방안도 고민한다.

서부발전은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 대책 화상회의’를 열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한 종합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을 7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72일로 설정했으며, 이 기간 최대 전력수요는 94.1~97.8GW(기가와트)로 예측된다. 이는 2024년 8월 20일 기록된 기존 최대치인 97.1GW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력수급 비상 대응·복구체계, 연료 확보 상황, 풍수해 대비 취약설비 보강 방안 등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설비 운영의 안정성과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전력수급 대책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전력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대책반을 가동한다. 또 가상 고장훈련과 기상특보 대비 상황관리 훈련도 병행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 사장은 “올 여름 역대 최대 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발전설비 고장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설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를 위한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의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15,000
    • +0.38%
    • 이더리움
    • 3,16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568,500
    • +1.07%
    • 리플
    • 2,057
    • +0.34%
    • 솔라나
    • 126,600
    • +0.88%
    • 에이다
    • 374
    • +1.36%
    • 트론
    • 532
    • -0.19%
    • 스텔라루멘
    • 218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0.18%
    • 체인링크
    • 14,320
    • +1.85%
    • 샌드박스
    • 1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