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올 2분기 증권사 순이익 컨센 상회 전망…최선호주 한국금융지주"

입력 2025-07-08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의 올 2분기 순이익이 총 1조299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봤다. 기존 컨센서스 대비 9.9% 상회한 수준이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증시 환경 기반 양호한 브로커리지 수익 및 금리 인하 기반 운용손익의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먼저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할 것으로 봤다. 올해 2분기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은 23조40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고, 같은 기간 해외 일평균 거래대금도 25억 달러로 46.8% 늘었다.

기업금융(IB) 부문 관련 수수료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통 IB 부문 중 주식자본시장(ECM) 및 채권자본시장(DCM) 주관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7%, 37.4% 증가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ECM 시장의 경우 기업공개(IPO)보다 교환사채(EB) 발행이 활발했다"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행 전 자회사 주식을 기반으로 EB 발행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증권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자본시장 선진화,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 등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이익 확대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이를 기반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최선호주로 한국금융지주를, 차선호주로 키움증권을 제시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종합투자계좌(IMA) 진출 및 높은 이익체력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진출 및 양호한 증시 환경에서 강점이 극대화될 것으로 봤다.


  • 대표이사
    김남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6]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19]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엄주성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04]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일괄신고서(기타파생결합사채)
    [2025.12.08] 일괄신고서(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8]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0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4,000
    • -1.28%
    • 이더리움
    • 4,65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93%
    • 리플
    • 3,093
    • -0.32%
    • 솔라나
    • 199,300
    • -1.48%
    • 에이다
    • 647
    • +0.47%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0.96%
    • 체인링크
    • 20,450
    • -2.43%
    • 샌드박스
    • 209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