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美 상호 관세 경계감에 약보합 출발

입력 2025-07-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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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에 대한 경계감으로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출발한 7일,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주식 차트가 화면에 표시되고 있다.
▲미국 관세에 대한 경계감으로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출발한 7일,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주식 차트가 화면에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미국 관세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7일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7포인트(0.18%) 내린 3048.9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50포인트(0.31%) 내린 3044.78에 출발했다.

개인이 706억 원, 기관이 197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88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말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이날도 미국의 관세 유예 기간 임박, 2분기 실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중 12~15개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할 수 있다"고 말하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협상에 진전이 없는 국가들에는 다음 달 1일부터 관세를 재부과할 입장이라고 밝히는 등 미 행정부의 압박성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담배(1.90%), IT 서비스(1.73%), 보험(1.57%), 종이/목재(0.80%), 증권(0.81%) 등은 오르고 건설(-1.80%), 전기/전자(-0.94%), 제약(-0.76%), 의료/정밀기기(-0.74%), 화학(-0.6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보면 NAVER(3.41%), KB금융(0.80%), LG에너지솔루션(0.64%)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우(-1.90%),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0.74%)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0.13%) 내린 774.8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821억 원 사는 가운데 외국인이 380억 원, 기관이 317억 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0.13%)은 오르고 통신(-3.62%), IT서비스(-2.51%), 섬유/의류(-1.82%), 오락/문화(-1.53%), 일반서비스(-1.3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클래시스(1.17%), 파마리서치(1.52%), HLB(1.11%), 알테오젠(0.67%) 등은 상승하고 리가켐바이오(-1.82%), 레인보우로보틱스(-1.68%), 에코프로비엠(-1.34%), 에코프로(-1.28%)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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