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롯데타운 미식관을 강화 중인 롯데백화점이 ‘딘타이펑’, ‘신라제면’을 업계 최초로 유치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중순 대만 미슐랭 맛집 딘타이펑이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오픈해 대표 메뉴인 딤섬뿐만 아니라 우육면, 탄탄멘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8월에는 경주 황리단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칼국수 전문점 ‘신라제면’도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문을 연다. 대표 메뉴는 낙지비빔칼국수(칼낙지), 감자전 등이며 롯데월드몰 매장에서는 동죽 칼국수, 해물파전 등도 맛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면 요리는 여전히 외식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 중 하나”라며 “MZ세대에서도 ‘면 투어’, ‘면 먹방’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면(麵)요리 전문점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4월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평양냉면 전문점 ‘서령’을 입점시키고 지난해에는 미슐랭 가이드 빕구르망에 5년 연속 선정된 일본 라멘 전문점 ‘오레노 라멘’도 선보였다. 3일에도 잠실점 본관 11층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브라더스’가 오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