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이해해달라…대통령실 세종 이전은 속도 낼 것"

입력 2025-07-04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과 관련해 충청권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제2집무실 세종 이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 "(해수부 이전은) 부산으로서는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과제"라면서도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은 북극항로 개척, 항만물류산업 중심지로서 특수한 입장이 있는 만큼 해수부 이전이 정책적으로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판을 받더라도 옳다고 판단되면 감당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충청권이 손해만 보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의 위상과 역할이 약화되지 않도록 대통령 제2집무실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는 건 개헌 문제라 쉽지 않다"면서도 "지방 균형발전 측면에서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은 꽤 오래된 의제라 약속대로 하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실 완전 이전은) 관습헌법이라 해서 (행정수도와 관련해) 위헌 판결을 받은 상태라 마음대로 어기긴 쉽지 않다"며 "(세종) 집무실을 짓고 세종에 (국회)의사당을 짓는 건 가능하다 하니까 그것은 우리가 속도를 내 볼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40,000
    • +0.62%
    • 이더리움
    • 3,00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0.63%
    • 리플
    • 1,989
    • -0.25%
    • 솔라나
    • 123,000
    • +0.49%
    • 에이다
    • 353
    • +1.15%
    • 트론
    • 513
    • +0.98%
    • 스텔라루멘
    • 355
    • -7.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20
    • +0.1%
    • 체인링크
    • 13,700
    • +0.81%
    • 샌드박스
    • 1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