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3973> 브리핑하는 강유정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7 xyz@yna.co.kr/2025-06-27 15:09:00/<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과 관련한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부분을 보고받기도 했고,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시점은 특정하기 어렵지만 보고된 것으로 안다"로 말했다.
이후 강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위성락 안보실장과 강훈식 비서실장으로부터 신병 확보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추가로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합참은 덧붙였다.
한편, MDL을 넘어 북한 인원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8월 20일이 마지막으로, 당시 강원도 고성 지역 MDL을 넘어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