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4일부터 확정관세 적은 서한 보낼 것"

입력 2025-07-04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말 앞두고 주요 교역국에 관세율 통보
협상 과정서 상대국 압박 발언으로 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마도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을 하루에 10개국씩 여러 나라에 보낼 것"이라며 "당신이 20%나 25% 또는 30%의 관세를 내게 될 것" 등의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오는 8일) 전부터 각국에 대해 책정한 상호관세율을 통보하기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막판 유예 연장 가능성도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이를 일축한 바 있다. "서한 통보" 발언은 미국과 협상을 진행 중인 교역국을 압박하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미국의 무역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이날 "상호관세 유예기간(8일까지)이 종료되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나라들엔 기존에 책정한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미국의 모든 무역 상대국에 기본관세 10%가 적용됐고, 57개 경제 주체에 대해서는 기본관세 10%에다 국가별로 차등부과된 관세율이 더해진 최종 상호관세율이 책정됐다. 한국의 경우 기본관세 10%에 국가별로 차등 부과된 관세율 15%를 더해 25%의 상호관세율이 책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월 증시 뒤흔들 주요 일정은⋯스페이스X 상장ㆍ케빈 워시ㆍMSCI 편입까지
  • '젠슨 황' 방한, 제2의 반도체 깐부회동 기대…'2차 매수 시그널?'
  • AI 돈잔치 시작됐는데…누가 가져갈 것인가, 한국형 분배전쟁 막 올랐다 [AI 시대 새 숙제, 초과이익 분배]
  • HBM으로 달라진 K반도체 위상…AI 공급망 핵심축 됐다 [컴퓨텍스2026]
  • 착공·인허가 ‘역주행’…서울 예고된 공급 절벽 [주택공급 공회전 ②]
  • '삼전닉스 레버리지' 열풍… 해외 온체인 시장도 달궜다 [K-주식 토큰화 거래]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 4조 팔자에도 버틴 코스피…기관·개인, ‘삼전‧SK하닉’ 반도체 투톱 받아냈다
  • 월요일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폭우 예보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09: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98,000
    • -0.64%
    • 이더리움
    • 2,969,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48,600
    • -0.44%
    • 리플
    • 1,969
    • -0.81%
    • 솔라나
    • 122,100
    • -0.49%
    • 에이다
    • 349
    • -0.57%
    • 트론
    • 519
    • +0.97%
    • 스텔라루멘
    • 382
    • +15.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10
    • -1.06%
    • 체인링크
    • 13,530
    • -1.1%
    • 샌드박스
    • 105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