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법인 수주 증가

입력 2025-07-03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에만 지난해 수주량 84% 확보

▲씨앤씨상하이인터내셔널 1공장. (사진제공=씨앤씨인터내셔널)
▲씨앤씨상하이인터내셔널 1공장. (사진제공=씨앤씨인터내셔널)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중국 현지법인 ‘씨앤씨상하이인터내셔널’이 현지 브랜드 수주 증가와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고 고속 성장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앤씨상하이인터내셔널은 1분기에만 2024년 전체 수주량의 84%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분기 수주량이 2분기 매출에 본격 계상되며 내부 잠정 집계에 따른 4~6월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법인의 급격한 성장 배경으로는 현지화 전략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국법인은 기존 중국 외에서 수입해 사용하던 원료를 중국 내 원료로 소싱해 생산 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등 소재·부자재 현지화를 통해 가격 탄력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지 연구소는 본사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안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자체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상하이 공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능력(CAPA) 확장을 통해 고객 납기 준수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대표이사
배은철,배수아(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93,000
    • -0.1%
    • 이더리움
    • 4,44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1.63%
    • 리플
    • 2,846
    • -0.77%
    • 솔라나
    • 186,300
    • -1.01%
    • 에이다
    • 541
    • -3.39%
    • 트론
    • 429
    • +2.88%
    • 스텔라루멘
    • 321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00
    • -2.97%
    • 체인링크
    • 18,390
    • -2.13%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