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이엔셀, KRIBB과 57억 규모 ‘AAV CDMO’ 계약

입력 2025-07-03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생산 플랫폼 구축 진행..이엔셀 작년매출 80% 규모, 단일규모로 “역대 최대”

이엔셀(ENCell)은 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유전자 세포치료 전략연구단과 57억원 규모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이엔셀 전체매출 72억원의 약 80%에 육박하는 규모로, 이엔셀 수주 계약 중 단일규모로는 최대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5월31일까지다.

이엔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맞춤형 아데노연관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임상생산 플랫폼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엔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을 통해 원스탑(One-Stop) 서비스와 함께 CDM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엔셀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AAV 분야에서의 CDMO 수주를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사가 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이엔셀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맞춤형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리나라에도 국내 원천기술로 상용화된 AAV 치료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이엔셀은 국내 세포유전자치료(cell and gene therapy, CGT) CDMO 분야에서 매출액과 점유율 기준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이번 맞춤형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계약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엔셀은 전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AAV 기반 치료제 도입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힘을 합쳐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장종욱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4]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
[2025.11.17]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임상시험계획변경승인) (샤르코마리투스(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1A형 환자를 대상으로 EN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1b/2a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5,000
    • +0.02%
    • 이더리움
    • 4,54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4.53%
    • 리플
    • 3,031
    • -0.13%
    • 솔라나
    • 197,100
    • -0.61%
    • 에이다
    • 617
    • -0.8%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0.2%
    • 체인링크
    • 20,830
    • +2.7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