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전남도 '김' 국가전략산업 육성 나서

입력 2025-07-03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도는 3일 김 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밝히고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사진제공  완도군)
▲전남도는 3일 김 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밝히고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사진제공 완도군)

전남도는 3일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김 산업의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일 열었다.

김 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성장잠재력을 분석해 국가전략산업 육성의 타당성 검토와 정책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블루푸드테크 적용 방안과 김 세계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 등을 논의했다.

전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김산업진흥원 설립, K-GIM(김)국제수출단지, 국제 마른김 거래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외 소비지 공동물류센터 조성 등을 통해 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전남도는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했다.

기존 시중 제품보다 효능이 뛰어난 김 활성처리제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2년에 걸쳐 현장검증까지 완료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김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K푸드 대표주자로 급성장했다"며 "김 산업이 더 크고 탄탄한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4,000
    • +1.39%
    • 이더리움
    • 4,658,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13%
    • 리플
    • 3,096
    • +1.11%
    • 솔라나
    • 201,800
    • +1.36%
    • 에이다
    • 637
    • +1.4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0.88%
    • 체인링크
    • 20,890
    • -0.19%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