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2030년 매출 6000억 청사진 제시…최소 20% 배당도

입력 2025-07-02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평균 19%씩 성장…신사업 매출 비중 11%로

(출처=금감원 전자공시)
(출처=금감원 전자공시)

리튬일차전지 업체 비츠로셀이 2030년 매출 6000억 원 달성의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된다. 회사는 현재 20% 수준인 배당성향도 25%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츠로셀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밝혔다.

비츠로셀은 국내 리튬일차전지 시장 점유율 85% 이상 확보한 1위 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80%가 북미와 유럽 등 수출을 통해 발생 중이다. 일차전지의 주요 전방 산업은 스마트그리드(수소·가스 스마트 미터기)와 방산, 석유화학, 사물인터넷(IoT) 등이다. 2024년 전방 산업별 매출액 비중은 스마트그리드 56%, 방산 24%, 석유화학 16%, 기타 4%로 구성된다.

비츠로셀은 2022~2024년 매출이 1132억 원에서 2108억 원으로 연평균 22% 성장세를 구가했다. 이 기간 스마트그리드용 배터리 부분 세계 1위에 올랐고 석유화학 부문 업계 2위, 방산 전지 시장에서는 수요 증가와 점유율이 확대 중이다.

여기에 회사는 2024~2030년 연평균 19%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 2030년 매출 6000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스마트그리드 부문에서는 세계 1위 유지 및 초격차 기업을 달성하고, 석유화학 부문은 2026~2027년 업계 1위 및 2030년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또 인도와 튀르키예, 한국에서 1위를 차지한 방산 부문의 앰플전지는 2026~2027년 유럽과 미국에서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고 전투드론, 스마트폭탄, 유도무기 수요 증가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시장으로 예상되는 열전지에서 2027년 5위, 2030년 3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이차전지 소재, 차세대 이차전지용 리튬포일 등 신사업 성장을 꾀해 이 부문의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전체 매출의 11%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비츠로셀은 현금배당과 무상증자 등의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2026년까지 최소 2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2027년 이후로는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을 검토한다. 아울러 6개월 평균 주가가 3만5000원을 초과할 시 단계적인 무상증자 검토도 제시했다.

이외에 전사적 수익성 개선 활동 강화,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현재 18% 수준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30년 25% 이상 끌어 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활동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64,000
    • -2.92%
    • 이더리움
    • 2,511,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290,900
    • -2.97%
    • 리플
    • 1,668
    • -2.28%
    • 솔라나
    • 104,100
    • -4.93%
    • 에이다
    • 227
    • -5.42%
    • 트론
    • 496
    • -1%
    • 스텔라루멘
    • 296
    • -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80
    • -5.22%
    • 체인링크
    • 11,480
    • -3.77%
    • 샌드박스
    • 79.41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