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리 인준안 신속처리...국힘 음해·비방시 민형사상 책임”

입력 2025-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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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30.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30.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1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근거 없이 가로막고 비방‧음해를 지속한다면 국민의힘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월 3일 내란 이후 사실상 6개월 동안 정부가 공백 상태였다”며 “이제는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신속한 총리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가 국정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30조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며 “이번 주 (4일에 끝나는) 6월 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선 “국민의힘은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상법 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세제 개혁을 패키지로 논의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며 “저는 이게 시간 끌기용이 아닌지 의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을 배신한 자들의 마지막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보시기 바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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