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특교금 34억 확보해 암사초록길·복지관 개선 나선다⋯“주민 체감 사업 지속 추진”

입력 2025-07-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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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강동구청)
▲서울 강동구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강동구청)

서울 강동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특교금) 34억 원을 확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동구에 따르면 이번 특교금은 암사초록길 인근 미관 정비와 고덕천 안전환경 기반 조성, 강일동 복합청사·성내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개선과 천호3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강동구는 우선 8억 원을 투입해 암사초록길 인근 미관 정비에 나선다. 올림픽대로변 유휴부지 녹지를 정비하고 나무를 심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덕천에는 3억3000만 원을 들여 침수 및 폭설 등 위험 요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한 관리사무소를 신설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도로표지병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산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민이 이용하는 복합청사와 복지관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특교금을 투입한다. 주민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아이맘센터·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한 강일동복합청사에는 5억1000만 원으로 노후된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해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천호3동 공공청사 복합개발 건립사업에 늘어난 공사비 재원 마련과 시설 운영 안정화를 위해 15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낡은 기존 청사를 행복주택과 함께 복합 개발하는 것으로 지역 내 주거 안정과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한다. 성내종합복지관의 노후시설과 설비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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