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3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13일 전일빌딩 245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1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와 연대의 발걸음으로’를 주제로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문타하 아베드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연구원이 ‘우리가 몰랐던 팔레스타인 이야기’를 주제로 기조발언한다.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의 샌드아트와 추모극도 진행된다.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전남광주선언’도 발표한다. 선언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역사 왜곡과 피해자에 대한 혐오, 2차 가해에 맞서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전시 성폭력과 국가폭력에 반대하고 세계 시민들과 연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침묵을 깨는 여성들’을 주제로 이야기마당이 열린다. 전일빌딩 245 시민갤러리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기억공간 ‘기억배달부,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올해 기림의 날은 시민과 청소년이 직접 역사 현장을 찾아가고, 소녀상을 닦고, 이야기를 나누며 ‘기억’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