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한국 수출이 59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4.3% 성장했다. 5월에는 3개월 연속 이어지던 수출 증가세가 멈췄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액이 598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수출은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오다 5월 한국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하지만 지난달 곧바로 증가세로 전환해 반등에 성공했다.
6월 수입은 507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다.
무역수지는 90억8000만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2023년 6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 올해 1월 적자로 돌아섰으나 다시 2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무역수지는 278억 달러 흑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