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5월 경기사이클 저점 가능성…AI산업 반도체·소비쿠폰 기대감"

입력 2025-07-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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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1일 경제지표 부진 속에 그나마 위안 삼을 수 있는 것은 반도체 업황으로 ‘출하-재고 사이클’이 견조한 추세를 유지 중으로 5월이 국내 경기사이클의 저점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지나간 지표지만 5월 국내 경제지표를 보면 국내 경기가 우려보다 부진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5월 소비, 생산 및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의 부진 현상이 심각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iM증권에 따르면 5월 주요 경제지표 부진한 모습 보였으나 경기사이클의 추가 하방 압력보다 반등 기대감이 크다. 국내 경기가 5월을 저점으로 반등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일단 소비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됐고 대규모 추경의 조기 집행이 국내 소비경기의 반등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전국민에게 차등 지급하는 1인당 15만~52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빠르면 7월 내 집행될 여지가 있어 3분기 중후반 소비경기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소비 모멘텀 회복과 미국과의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서는 수출 경기가 완만하지만 반등할 수 있음은 제조업 경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박 연구원은 "최근 AI 투자사이클이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 수출 경기도 큰 폭의 조정 없이 견조한 추세를 유지 혹은 수출경기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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