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진짜성장 위한 경제대혁신…주식회사 대한민국 만들 것"

입력 2025-06-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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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561> 기자간담회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9    superdoo82@yna.co.kr/2025-06-29 18:40:10/<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YONHAP PHOTO-3561> 기자간담회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9 superdoo82@yna.co.kr/2025-06-29 18:40:10/<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경제 혁신의 기본 방향은 대한민국을 주식회사처럼 경영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건설"이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진짜 성장을 위한 경제대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지명한 구 후보자는 "한국 경제가 글로벌 관세전쟁과 기술패권 경쟁 등 대외 충격과 저성장·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로 엄중한 상황에서 새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식 취임할 경우 △민생경제 회복 △대외 불확실성 대응 △진짜 성장을 위한 경제대혁신 등 세 가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자는 "누적된 고물가로 민생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생활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 폭우, 태풍 등 재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국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외 불확실성과 관련해선 "관계부처와 함께 대미 관세 협상을 치밀하게 추진하고 관세 피해 업종도 촘촘히 지원하겠다"며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에너지, 물류, 수출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진짜 주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공무원은 주주의 뜻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해 국가경제를 경영해야 하는 대리인, 핵심 사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이러한 국가경제 경영철학 하에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성장 기회와 과실에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서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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