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의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백산수는 백두산에서 40여 년의 정수 과정을 통해 불순물은 걸러지고, 몸에 좋은 천연 미네랄은 풍부히 머금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2025년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액 1조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백산수는 농심이 2012년 출시한 생수 브랜드로 백두산 해발고도 670m에 있는 내두천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총 45km의 자연보호구역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른 물이기도 하다. 이는 국내외 생수 중 최고 수준의 자연정수기간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불순물은 걸러지고, 실리카·게르마늄 등 우리 몸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스며든다.
백산수는 올해 초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몽드 셀렉션의 생수부문 평가에서 ‘균형잡힌 미네랄워터’라는 평가와 함께 각 항목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은 백두산 자연이 만들어낸 우수한 품질의 물을 세계 최고의 설비로 그대로 담아 백산수를 만들고 있다. 농심 백산수공장은 모든 것이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다.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병에 담는 일이 좋은 수원지를 선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여과 시스템만 거치고, 백두산의 물을 그대로 깨끗하게 담을 수 있게 생산설비를 갖췄다.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