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루트 자회사 에이루트에코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이 세계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에이루트에코는 후원 중인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단체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혼성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루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에이루트에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우리나라 체육 대표팀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에이루트에코는 1일부터 열린 ‘창원 국제 남자 테니스 투어대회’를 비롯해 이번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대성 에이루트 그룹 회장이 직접 선수단 단장으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오는 등 대표팀이 시합에만 전념할 수 있게 현장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예술 또는 체육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ESG가 기업 경영 필수 전략으로 부상함에 따라 여러 기업이 메세나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에이루트 역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예술 및 체육 등 다방면에서 메세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유도 대표팀의 세계대회 성과는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와 희망을 창출하는 데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대성 에이루트 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이 거둔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후원 기업으로서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루트에코는 올해 초 연간 7만5000t(톤) 이상 생산능력을 갖춘 자원순환플랜트 1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 에이루트에코는 향후 2·3공장 증설을 통해 고부가가치 리사이클링 사업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