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투자의견 '보유'로 하향…해외 부동산 투자 회수 지연”

입력 2025-06-24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24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기존의 주주환원 정책과 보유 자사주 소각이 동반될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27.7% 상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주주환원율 35%, 2030년까지 자사주 1억 주 취득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합병 자사주의 경우 소각은 무상감자의 형태로 주총 특별결의 사항이며 자본금 감소 요인"이라고 짚었다.

또한 "해외 부동산 관련 투자자산 회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없다는 점에서 국내 IB 및 발행어음 사업뿐만 아니라 IMA 사업 확장을 위한 자본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280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1.3%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준이다. 보수적 딜 정책이 지속되며 투자은행(IB), 기타수수료는 45.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연구원은 "보수적인 IB정책, 경쟁사 대비 적은 발행어음 잔고 등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0]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10]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33,000
    • +1.7%
    • 이더리움
    • 4,954,000
    • +6.77%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1.96%
    • 리플
    • 3,070
    • -0.16%
    • 솔라나
    • 204,600
    • +3.81%
    • 에이다
    • 690
    • +3.14%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74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07%
    • 체인링크
    • 21,030
    • +3.09%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