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 '이란 핵시설 공격'에 긴급 안보·경제회의…"안보·경제 영향 최소화"

입력 2025-06-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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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 봉황기가 게양되어 펄럭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 봉황기가 게양되어 펄럭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한 데 대해 22일 위성락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이란 분쟁에 이어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이 한반도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관계부처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며 "위 안보실장은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의 변화 추이를 고려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보실 김현종 1차장,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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