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영화 할인쿠폰을 발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CJ CGV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11시44분 현재 CJ CGV는 전일 대비 12.83% 오른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영화 할인권을 배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에 불이 붙은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고효율 가전 환급, 문화 할인쿠폰 등 체감형 지원책이 종합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1회당 6000원을 할인해주는 영화관람권 450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그 외 1박당 2~3만 원을 할인하는 숙박쿠폰 50만 장 △어르신에 5만 원을 할인해주는 스포츠시설 쿠폰 70만 장 △1회당 3000원을 할인하는 미술전시 쿠폰 160만 장 △1회당 1만원 할인하는 공연예술 쿠폰 50만 장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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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지급된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5~50만 원을 지급한다. 우선 1차 선지급을 통해 △상위 10% 512만 명에 15만 원 △일반국민 4296만 명에 15만 원 △차상위 38만 명에 30만 원 △기초수급자 271만 명에 40만 원을 지급한다. 2차 추가 지급 때는 상위 10%를 제외하고 일반국민, 차상위, 기초수급자에게 1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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