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전화로 중동 사태 논의 “이스라엘, 휴전해야”

입력 2025-06-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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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이란 핵문제, 대화 통해 해결해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EAP)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EAP)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9일 연합뉴스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매우 위험하며 충돌의 격화는 어느 한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충돌 당사국들은 제3국 시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러시아는 중국과 긴밀히 소통해 긴장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EPA)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EPA)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세계가 새로운 동요와 변혁의 시기에 접어들었음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면서 “충돌이 더욱 격화되면 당사국들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국가들도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휴전을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로, 무력은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증오와 갈등을 심화시킨다”라면서 “충돌 당사국들, 특히 이스라엘이 조속히 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인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무차별적인 무력 사용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무고한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하고 제3국 시민이 편리하게 철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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