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차 추경안 국무회의서 심의·의결"

입력 2025-06-19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6.19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6.19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제2차 추가경정예산편성(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무회의 결과를 전했다. 강 대변인은 "법률안 1건, 대통령안 15건,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23건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최근 경기 부진과 민생의 어려움, 우리 경제가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30조5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건설경기 활성화 등, 경기 진작을 위해 15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며 "특히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에서 5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 위해 10조3000억 원의 국비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취약차주 채무조정 패키지 등 민생 안정을 위해선 5조 원을 투자하고, 세수 부족 예상분을 보강하기 위해 세입경정을 10조 3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추경안은 다음 주 국회 제출 예정"이라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이번 추경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의 마중물이 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풍기 말고 이것"…'40도 폭염'에 주목받는 '생존 매뉴얼' [이슈크래커]
  • 초고령사회 한국, 미래 준비할 때 [초고령 대응, 선험국에서 배운다]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안전대책 절실
  • 지카·니파·엠폭스·뎅기열·에이즈·아메바…동남아 여행 공포심 불러온 바이러스 [해시태그]
  • 美 수출액만 26조원인데...직격탄 맞을까 불안한 中企
  • "25% 관세 현실화하면 성장률 반토막"...막판 협상에 달린 韓경제
  • 체감온도 35도↑…계속되는 폭염에 인명 피해도 급증
  • [송석주의 컷] 여름의 냉기가 피어오르는 이상한 영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067,000
    • +0.37%
    • 이더리움
    • 3,700,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95%
    • 리플
    • 3,260
    • +3.46%
    • 솔라나
    • 211,000
    • +1.93%
    • 에이다
    • 834
    • +3.86%
    • 트론
    • 395
    • +1.28%
    • 스텔라루멘
    • 397
    • +1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110
    • +1.31%
    • 체인링크
    • 19,210
    • +2.18%
    • 샌드박스
    • 357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