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하반기 대상 확대

입력 2025-06-19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업클래스_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60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서 비영리 공익법인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한 두나무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투명한 디지털 자산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초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법인의 디지털 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이달부터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 법인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현금화 목적의 디지털 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법인 거래 확대는 물론 기업들의 기부 형태, 프로세스에도 변화가 예고되면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비영리 공익 법인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전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비영리 공익 법인 임직원들의 절반 이상이 디지털 자산 도입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환경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3개 법인 임직원들의 70%가 ‘우리 기관 모금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의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답했으며, 76%가 ‘향후 디지털 자산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이 크다’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비영리 공익 법인 임직원들은 디지털 자산이 중심이 될 차세대 기부 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운용 체계 정립을 위해 관련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비영리 공익 법인 임직원들의 디지털 자산 이해도는 낮은 수치(1~3점)에 그쳤으며, 응답자의 약 75%가 디지털 자산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최근 비영리 법인 디지털 자산 매각 가이드라인 제정안이 확정되고, 업비트에서 국내 1호 비영리 법인 거래(월드비전)가 이뤄지는 등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라며 “변화의 갈림길에서 낙오하지 않으려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두나무는 올해 업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식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자산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8월 업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교육 대상 범위도 비영리 법인에서 일반 기업과 학교, 단체까지 확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디저트부터 케이팝까지… 신세계명동, K컬처 성지로
  • 코레일, 오전 9시부터 열차 운행 재개⋯교외선은 복구ㆍ점검 후 재개
  • LG유플러스, AWS 손잡고 AI ‘익시젠’ 글로벌 시장 도전
  • 도파민 터지지만, 피로감도↑…'이혼 예능' 이대로 괜찮을까 [데이터클립]
  • 여름철에 돌아온 액션 추리 프랜차이즈…'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시네마천국]
  • 李정부, 법인·대주주 '尹부자감세' 전면 복원...법인세 원상 복구할 듯
  • 1인당 15만~45만 원 소비쿠폰, 월요일 9시 신청 시작
  • 59㎡ 아파트가 40억대…소형아파트 매매가 또 경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1,620,000
    • -0.22%
    • 이더리움
    • 4,997,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1.84%
    • 리플
    • 4,686
    • -0.7%
    • 솔라나
    • 243,700
    • +0.25%
    • 에이다
    • 1,148
    • +1.41%
    • 트론
    • 438
    • -1.79%
    • 스텔라루멘
    • 633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320
    • +3.12%
    • 체인링크
    • 25,550
    • +3.4%
    • 샌드박스
    • 454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