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고도화 지원 앞장 [동반성장·상생경영]

입력 2025-06-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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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에이스라이프'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에이스라이프'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0년간 전국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5월부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했다.

스마트공장 3.0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또한 개별 기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 공장 수혜 기업이 손잡고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 원씩 3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는 대상은 이미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해 기초적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업체들이다.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설비와 자재, 부품 등을 최적 환경에서 관리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화하는 기본 혁신 활동을 끝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도 확대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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