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19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5 중소기업 함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협력사와 에너지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금만희 회장을 비롯해 협력사 77개사에서 9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부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동반성장 추진전략 △납품대금 연동제 △혁신조달 정책과 혁신제품 지정제도 등 다양한 동반성장 관련 정책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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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조성호 교수가 ‘실패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또 자발적 혁신 노력을 통해 에너지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터보링크, △이투에스 △풍림정공 △홍성정공 △포스텍 등 5개 협력 중소기업을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부사장은 “우리 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