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천록담, 발라드보다 트로트⋯"데뷔 20년 만에 편해져, 이제야 맞는 옷 입어"

입력 2025-06-18 2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천록담이 트로트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김태균, 천록담,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천록담은 “발라드 할 때 늘 중압감에 시달렸다. 너무 힘들고 이걸 계속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저희 할아버지도 판소리를 하시고 아버지도 무명이지만 짧게 트로트 가수고 하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야 맞는 옷을 입은 거 같다. 너무 편안하다. 20년이 지나서 느꼈다. 표정도 좋아진 거 같다. 노래를 마음 편하게 하니까 너무 즐겁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천록담은 “‘미스터트롯’ 첫 시즌 나왔을 때 저 프로를 알았다면 나갔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흐지부지되고 사업하게 되며 안 하게 됐다”라며 “가장 큰 계기는 아내다. 제일 잘하는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거다. 그 말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아버지와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 첫 방송을 보시고 좋으셨나보다, 노래 제목만 툭툭 오더라. 이런 노래 해보라고. 점점 문자가 길어졌다”라며 “이젠 너무 좋아하신다. 덕분에 가족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45,000
    • -2.26%
    • 이더리움
    • 4,664,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2.42%
    • 리플
    • 3,071
    • -4.86%
    • 솔라나
    • 203,400
    • -5%
    • 에이다
    • 641
    • -3.9%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1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1.92%
    • 체인링크
    • 20,950
    • -3.68%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