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이달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가재무회계를 담당하는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회계 전문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2009년 도입된 발생주의·복식부기 국가회계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가회계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국가회계 전문교육 과정은 국가회계이론 및 실무, 재무결산실무, 국가회계 활용의 3단계로 구성된다. 서울·대구·대전·부산·광주·세종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9회 대면 교육, 4회 비대면 교육 등 총 1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공무원의 국가회계제도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국가회계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국민에게 국가자산, 부채 등 투명한 국가재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