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용현 보석 허가, 개탄스럽다…강력 대응"

입력 2025-06-16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올해 1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3. (뉴시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올해 1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3.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보석 석방한 것과 관련해 "참으로 유감스럽고 개탄스럽다"고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풀어줬던 같은 재판부가 이번에는 '내란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김 전 장관을 보석으로 또 풀어줬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장관에 대해 직권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을 내렸다.

김 전 장관은 이달 26일 법정 구속 기간 6개월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김 전 장관 입장에선 구속 만기로 풀려나면 아무런 제한 없이 불구속 상태가 되지만, 그 전에 보석으로 나가면 법원의 관리하에 있기 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따른다. 보석조건부 직권보석은 검찰이 요청했고, 김 전 장관 측은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변인은 "국민들이 내란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결정인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대단히 유감스럽단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검찰도 재판부에 보석허가 요청을 했단 것 아니겠는가"라며 "국민들이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는 내란 수사에 대한 의지가 검찰에 있는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강력한 규탄과 함께 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유럽 기업 손잡는 K방산…‘바이 유러피언’ 장벽 넘는다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17,000
    • -2.06%
    • 이더리움
    • 2,538,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289,400
    • -3.69%
    • 리플
    • 1,679
    • -2.1%
    • 솔라나
    • 105,600
    • -5.38%
    • 에이다
    • 234
    • -4.1%
    • 트론
    • 500
    • +0.6%
    • 스텔라루멘
    • 296
    • -7.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220
    • -3.42%
    • 체인링크
    • 11,560
    • -3.67%
    • 샌드박스
    • 79.49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