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13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혈액원 경기 군포 사옥에서 기념식을 열고 헌혈 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 및 유공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2021년 12월 혈액관리법을 개정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수상자는 헌혈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총 14팀(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개인 표창은 △임성빈 △박삼현 사회복지사 △최창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위원장 △장진영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사무국장 등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단체 표창은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 수상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장 개인 표창은 △경민대학교 교무학생처 김도현 △LG이노텍 안산 연구개발(R&D)센터 김지선 △SJG 세종 주수지, 대한산업보건협회장 단체 표창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기업문화팀이 수상했다.
한마음혈액원장 개인 표창은 △세명대학교 학생지원팀 이요한, 한마음혈액원장 단체 표창은 △별빛봉사회 △태광후지킨 △광주대학교가 선정됐다.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이웃에게 새로운 생명의 희망을 선물해 주신 헌혈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