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조망하며 물멍"…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개장

입력 2025-06-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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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강북) 수변활력거점 조성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우이천(강북) 수변활력거점 조성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우이천(강북구) 수변활력거점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1번째 거점으로, 묵동천 장미카페·안양천 피크닉가든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장하는 수변활력거점이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1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우이천 개장식’이 열렸다.

이 강북구청장은 "우이천이 가진 휴식처로의 기능에 문화까지 더했다"며 "지친 도시민에게 쉼과 감동을 선물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사계절 북한산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고 봄에는 벚꽃길이 이어지는 천혜의 입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오롯이 느끼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이천 수변거점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흐르는 강물을 형성화한 건물형 테라스 내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만화테마 카페와 북한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필로티 구조의 테라스 하부에는 워터스크린(분수)과 계단형 수변 스탠드를 설치해 물줄기 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여유롭게 휴식할 공간을 제공한다. 밤에는 북한산의 정취와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감성적인 야간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이천 수변거점공간 조성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백년시장과 연계한 ‘주말 차 없는 거리’도 운영한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통해 지역내 보행 연결성을 확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거점으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총 6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 우이천에 이어 △양재천(강남, 7월) △성북천(성북, 9월) △구파발천(은평, 10월) △당현천(노원, 10월) △여의천(서초, 12월) △장지천(송파, 12월) 등 6곳의 수변활력거점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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