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이 KMI한국의학연구소로부터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23년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진료 분야 협력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활발히 협력 중이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KMI 이규장 미래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고려대의료원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생명 존중의 가치와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고대의료원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KMI의 지향점이 한 곳에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KMI가 마음을 보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기관이 사회공헌 등 다방 면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있길 소망한다”라며 “오늘 전달해 주신 뜨거운 마음 잊지 않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연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