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풍산, 단기 주가급등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목표가↑"

입력 2025-06-13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3일 풍산에 대해 단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25% 상향 조정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방산 수출 증가로 영업이익 전분기비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단기간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방산 부문 가치는 타 방위산업주 대비 상대적으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방산부문 가치 산출에 있어 국내 방산업종 평균 EV/EBITDA(기업가치를 세전영업으로 나눈 값)에 60% 할인을 적용하였으나 이를 45%로 축소했다"며 "같은 기간 구리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3거래일간 주가 급등은 그동안 저평가 받아왔던 방산부문 가치에 대한 리레이팅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탄약 수요 급증으로 방산부문 실적 성장 지속되면서 ‘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풍산을 제외한 국내 주요 5개 방위산업주 12개월 선행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약 30배에 거래 중인 반면 풍산은 9〜10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고 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5% 증가한 103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구리가격 2분기 평균 9454달러로 전분기비 2.6%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신동부문 마진은 전분기보다 상승할 것"이라며 "방산 수출은 기수주된 물량 납품으로 전분기보다 133% 증가한 2000억 원 수준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류진, 박우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31]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5,000
    • +0.16%
    • 이더리움
    • 4,562,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74%
    • 리플
    • 3,057
    • +0.46%
    • 솔라나
    • 199,200
    • -0.3%
    • 에이다
    • 624
    • +0.4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2%
    • 체인링크
    • 20,850
    • +2.0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