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무거운 책임감"

입력 2025-06-12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실 직원이 근무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데 대해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맡은 일은 걱정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국세청 소속으로, 대통령실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지원해 왔다. 전날 오후 근무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1,000
    • -1.29%
    • 이더리움
    • 4,841,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3.21%
    • 리플
    • 2,997
    • -3.26%
    • 솔라나
    • 197,800
    • -3.23%
    • 에이다
    • 655
    • -4.8%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63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90
    • -1.1%
    • 체인링크
    • 20,490
    • -3.12%
    • 샌드박스
    • 208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