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누보, 한미 대북 관계개선 신호…조 단위 초대형 비료 지원정책 재추진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5-06-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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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가 우리나라와 미국이 대북 관계개선 시도에 나서면서 과거 비료를 지원했던 정책이 재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누보는 전일 대비 64원(5.30%) 오른 1272원에 거래됐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출범 이후 4개월여 만에 트럼프 정부가 북미대화를 재개하려고 시도한 정황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 수령을 북한이 거부했다는 미국의 대북매체 'NK뉴스' 보도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수용적(receptive·열려 있다는 의미)"이라며 "그는 첫 임기 때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보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날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확성기 방송이 상부 지시에 따라 중지됐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 등을 위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언급했는데 취임 일주일 만에 실현됐다.

우리나라는 과거 북한에 초대형 규모의 비료를 지원한 사례가 있다.

2017년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홍문표의원(충남 예산,홍성)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대북지원 실적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대중 정부에는 쌀과 옥수수 90만톤, 9085억 원이 차관 형태로 지원됐으며 비료는 91만 톤 2753억 원, 분유 38억 등 총 1조1876억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쌀 180만톤, 2조5143억 원에 달하는 식량이 차관과 무상지원형태로 지원됐고 비료160만톤, 5천119억 원, 분유 26억 원 등 총 3조288억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보는 친환경 비료 생산기업으로 관련 정책이 다시 추진될 경우 수혜 기대감이 매수세로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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