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CSR 인사이트 데이’ 개최 “신규 사회공헌사업 발굴”

입력 2025-06-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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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파트너 기관 신규 아이디어 발표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등 4개 분야

▲ ‘CSR 인사이트 데이’에 참석한 현대차그룹 CSR 담당자 및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 ‘CSR 인사이트 데이’에 참석한 현대차그룹 CSR 담당자 및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과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책임(CSR)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등 분야에 제안된 아이디어의 사업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거친 뒤 추가 지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2일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이달 10~11일 그룹사 CSR 담당자 및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SR 인사이트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SR 인사이트 데이는 외부 파트너 기관과 함께 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CSR 관련 다양한 통찰 및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파트너 기관이 현대차그룹의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NGO, 소셜벤처 등 외부 파트너 기관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안전,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참여한 51개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파트너 기관이 이날 발표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공개공지를 활용한 도시 내 이동성 확장(걷고싶은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찾아가는 놀이터(세이브더칠드런), 배리어프리 분야에서는 △특수학급 환경 개선(따뜻한동행)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접근성 개선(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올레길 코스 조성(제주올레)에 대한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특화공간 조성(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하고 경량화된 손수레 제작 및 보급(러블리페이퍼), 이륜차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별따러가자)에 대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CSR 인사이트 데이’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의 사업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필요시 추가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 사업 기회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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