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 문신학 산업부 1차관…업무 능력 탁월한 '정책 해결사' [프로필]

입력 2025-06-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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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탈(脫)원전 정책을 이끌었던 문신학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1차관으로 돌아왔다.

탈원전 주도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 등 고초를 겪었던 그는 지난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으며 혐의에서 벗어났으며, 이번에 1차관으로 직무에 복귀하면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원전산업정책과장, 장관정책보좌관, 대변인 등 산업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책 기획력이 탁월하고 일 처리가 깔끔해 산업부의 정책 난제가 생길 때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에너지전환국민소통TF 단장을 맡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진두지휘했으며 이후 원전산업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겨 당시 정부가 중점 추진하던 탈원전 정책을 시행했다. 월성 1호기 원전 업무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받았고,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고 지난해 대법원에서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산업부 내 신망도 두터워 산업부 전체 직원들이 법원에 그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1967년생 전남 해남 △조선대 부속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8회 △주미대사관 상무관보 △재정경제부 대외경제위원회 실무기획단 팀장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팀장 △지역투자팀장 △지식경제부 기업협력과장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석유산업과장 △원전산업정책과장 △소재부품정책과장 △에너지전환국민소통TF단장 △원전산업정책관 △장관정책보좌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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