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저신장증 성장호르몬 장기 치료 신뢰성 높인다”

입력 2025-06-10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35년까지 누적 1만 명 추적 관찰, 한국인 특화 저신장증 연구 활성화 주도할 것

▲이해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에서 부당경량아 환아의 성장호르몬 치료 반응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이해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에서 부당경량아 환아의 성장호르몬 치료 반응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대상 제20회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에선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 유트로핀 제품군(이하 유트로핀) 치료 장기간 관찰연구를 중간 분석하며 12년차 안전성 및 4년차 유효성 결과를 발표했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의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LGS’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연구는 2027년까지 저신장증 환아 1만 명을 모집해 유트로핀 안전성 및 유효성을 2035년까지 추적 관찰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연구 12년째인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자 수는 7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날 홍용희 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유트로핀 12년차 안전성과 4년차 유효성 결과’를 발표하며, 유트로핀이 저신장 환아의 키 성장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치료 경과에 따라 또래 표준 신장에 근접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성장호르몬결핍증, 부당경량아 환아의 경우 치료 시작 전 표준편차가 -2.5에서 치료 48개월 뒤 -0.9로 또래 표준에 점차 가까워졌다. 특발성저신장증에서는 -2.5에서 -1.1로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 표준편차는 0에 근접할수록 평균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할 수 있다.

이해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LGS 내 부당경량아 등록 환아들만을 상세 분석해 장기적 치료 방안으로 유트로핀의 효과 및 안전성을 발표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LGS는 우리나라 저신장증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국내 최대 규모의 성장호르몬 치료 데이터베이스가 될 것”이라며 “저신장증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최적의 치료 솔루션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1993년 수입제품 대체를 위해 국내 최초의 저신장증 치료제 유트로핀을 출시했다. 이후 액상, 펜 방식 등으로 제품의 제형을 다각화해왔으며 특히 ‘유트로핀에스펜’의 제형 개발과 생산 투자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대학생 희망 알바 시급 '1만1595원' [데이터클립]
  • 태풍 겹친 7월 지각 장마, 언제까지? [이슈크래커]
  • "비 그쳤는데 왜?"⋯KBO 우천취소, 알고 보니 [이슈크래커]
  • 민트코어 벌써 끝?⋯올여름엔 '레몬빛'으로 갑니다 [솔드아웃]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광주 군공항' 확정…250만평 규모
  • 월가,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흥행 예감…“외국기업 역대 최대 IPO 될 것”
  • ‘최대 60조’ 캐나다 잠수함 최후 승부…한화 ‘납기’ vs TKMS ‘나토 결속’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부터 시작"⋯한은 '원화 국제화' 청사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50,000
    • +1.47%
    • 이더리움
    • 2,69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362,800
    • +0.36%
    • 리플
    • 1,735
    • +1.34%
    • 솔라나
    • 123,200
    • +0.74%
    • 에이다
    • 278
    • -2.8%
    • 트론
    • 492
    • -0.4%
    • 스텔라루멘
    • 301
    • -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0.41%
    • 체인링크
    • 12,090
    • +0.67%
    • 샌드박스
    • 76.09
    • -0.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