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툰베리 구호선 데리고 이동 중…셀카 쇼 끝났다”

입력 2025-06-09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명인 셀카 요트 무사히 이스라엘 해안으로”
“트럭 한 대도 못 채울 구호품 싣고 와”

▲그레타 툰베리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안내를 받고 있다. 출처 이스라엘 외교부
▲그레타 툰베리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안내를 받고 있다. 출처 이스라엘 외교부
기후변화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탑승한 구호품 선박이 가자지구를 향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외교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유명인들의 ‘셀카 요트’가 이스라엘 해안으로 무사히 향하고 있다”며 “탑승객들은 본인들 국가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툰베리와 다른 사람들이 트럭 한 대도 채우지 못할 구호품을 싣고서 홍보를 목적으로 한 언론 자극을 시도한 것과 달리 이스라엘에선 최근 2주 동안 1200대 넘는 구호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인스타그램 셀카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툰베리에 대해선 “그는 현재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로 이스라엘로 가고 있다”고 별도로 언급했다.

앞서 툰베리와 배우 리암 커닝엄, 리마 하산 유럽의회 의원 등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출발한 가자지구 구호품 선박에 탑승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에 미온적이라며 본인들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이들의 행위가 보여주기식에 그친다며 가자지구 진입을 불허했다. 또 해상을 통한 무기 밀수를 막기 위해 가자지구 해안 봉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외교부는 탑승객들이 담긴 영상과 함께 “셀카 요트의 모든 탑승객은 안전하고 무사하다. 이들에겐 샌드위치와 물이 제공됐으며 쇼는 끝났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작년 국가채무 1300조 돌파…국민 1인당 2520만 원 수준[종합]
  • "18억원도 가성비면 줄 선다"⋯분양시장 가른 키워드는 '실익'
  • 李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5월9일 신청까지 허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78,000
    • +2.35%
    • 이더리움
    • 3,212,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83%
    • 리플
    • 2,020
    • +2.28%
    • 솔라나
    • 123,200
    • +1.65%
    • 에이다
    • 385
    • +4.34%
    • 트론
    • 477
    • -1.45%
    • 스텔라루멘
    • 24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90
    • -0.59%
    • 체인링크
    • 13,500
    • +3.85%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