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사 부지 개발 ‘더파크사이드 서울’, 이달 분양 시작

입력 2025-06-05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파크사이드 서울'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제공=더파크사이드 서울)
▲'더파크사이드 서울'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제공=더파크사이드 서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6월 첫 분양을 시작한다.

5일 더파크사이드 서울 측에 따르면 첫 공급은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로 전용 53~185㎡ 규모 775실이 대상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주거,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며, 총 부지 면적은 4만4935㎡다. 서울 용산공원 예정지와 접해 있어 입지적 희소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개발에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Rosewood Hotels &Resorts)’도 참여한다. 로즈우드는 2027년 개관 예정인 ‘로즈우드서울’ 운영을 맡는다. 호텔은 250개 객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웰니스 시설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더파크사이드클럽 by 로즈우드서울’은 로즈우드가 직접 운영하며, 라운지, 다이닝룸, 수영장 등이 포함된다. 오피스텔의 설계는 영국 디자인 스튜디오 콘란 앤 파트너스가 맡았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총 330m 길이의 보행자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가 조성된다. 뉴욕 ‘하이라인’을 설계한 조경사무소 JCFO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문화시설과 상업공간이 함께 배치된다. 유엔 플라자, 아트&컬처 스페이스 등 문화 콘텐츠 시설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약 3만9000㎡ 규모로 대형 유통사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입지는 6호선 녹사평역 인근이며, 인근 한남뉴타운, 용산정비창 등 대형 개발지와 연계한 개발 효과도 기대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소유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세대를 보유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니버스를 온전히 누리는 것이다”라며 “서울의 중심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각오로 주거, 문화, 예술, 비즈니스, 호텔 등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공간을 완성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5,000
    • -1.91%
    • 이더리움
    • 4,621,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0.99%
    • 리플
    • 3,086
    • -2.28%
    • 솔라나
    • 201,500
    • -4.64%
    • 에이다
    • 634
    • -3.65%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369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30
    • -1.45%
    • 체인링크
    • 20,610
    • -3.01%
    • 샌드박스
    • 214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