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의 끈 놓지 않은 한화…달아나려는 LG [프로야구 5일 경기 일정]

입력 2025-06-05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6월 들어 침체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 추격을 뿌리치고자 한다

LG는 5월 마지막 주말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싹쓸이 패를 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이 기간 한화가 NC 다이노스를 내리 잡으면서 게임차를 0.5경기로 좁혔다.

5일 LG는 NC를 상대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낸다. 부상에서 복귀한 에르난데스는 최근 삼성전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에 패했으나 에르난데스의 투구는 빛났다. 이날 투구 수 87개를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최고 구속 151㎞/h를 기록했으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도 고루 섞어 던졌다.

NC는 라일리 톰슨이 나선다. 라일리는 5월 들어 4승을 거두면서 NC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평균 구속 150㎞/h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의 조합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하는 라일리를 LG 타선이 넘어서야 한다.

LG를 뒤쫓는 한화의 기세도 무섭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36승 24패를 기록한 한화는 어느새 1위 자리에 성큼 다가섰다. 한화는 토종 에이스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려 기세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NC와 암묵적 동맹을 맺고 공동 1위 탈환에 나선다.

kt는 엔마누엘 헤이수스를 낸다. 이번 시즌 헤이수스는 11경기에 나와 4승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승수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명실상부 리그 에이스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는 최원준을 내보낸다. 이승엽 감독이 사퇴한 가운데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 KIA 타이거즈는 5월 들어 잠시 침체한 김도현이 나선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KIA는 순위 끌어올리기에 몰두한다.

한편 삼성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이승현을 올린다. SSG는 1선발 미치 화이트를 앞세운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터커 데이비슨과 하영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6월 4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삼성 vs SSG (문학·18시 30분)

- kt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KIA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LG vs NC (창원·18시 30분)

- 키움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84,000
    • -2.13%
    • 이더리움
    • 4,648,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64%
    • 리플
    • 3,067
    • -4.99%
    • 솔라나
    • 203,700
    • -4.68%
    • 에이다
    • 642
    • -4.04%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1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20
    • -2.17%
    • 체인링크
    • 21,020
    • -3.84%
    • 샌드박스
    • 218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